부천상동인본병원

겨울철 움츠러드는 어깨 건강 지키려면 회전근개파열 주의

| 2024-02-20 | 205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어깨관절은 인체의 관절 중에서도 가동 범위가 넓고 쓰임새가 많아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및 차가운 바람 등으로 인해 온몸이 경직되기 쉬우며, 이때 무리하게 움직이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깨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4개 근육의 복합체를 뜻한다. 이들은 어깨 관절의 운동과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골프 및 테니스 같은 운동이나 작은 충격에도 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기도 한다.회전근개파열은 관...

[건강 365] 설 연휴, 장거리 운전 후 겪는 ‘척추피로증후군’… 예방법은?

| 2024-02-15 | 192

2월의 황금연휴였던 민족 대명절 설날이 어느새 지나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안부를 묻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 먹으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따뜻한 정을 주고받고, 그동안 미뤄왔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긴 연휴는 각종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그중 ‘척추피로증후군’은 장시간의 피로감, 장거리 운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귀성길 및 귀경길에서 4~5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게 되면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굳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젖산 등 피로 물질이 더욱 축적되기 쉽다...

우리 부모님도 치매 증상·예방법은?

| 2024-02-13 | 208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올해 100만명이 넘고, 2040년엔 5가구당 한 명 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이미 10%나 된다.치매 중 5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잊어버리는 것'이 있다. 본인이 잊어버린 것을 알면 건망증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잊어버린 것을 "누군가에게 도둑질당했다"라고 말한다면 치매를 의심해보아야 한다.초기 치매의 첫 번째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사회적 ...

현대인들의 건강 위협하는 만성질환, 올바른 관리법은

| 2024-02-06 | 199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만성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과거에 비해 현재 전반적인 만성질환 유병률이 상승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비만, 여성의 경우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급증했다. 이외에도 당뇨병, 뇌졸중 등 다양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원인은 크게 생활습관의 변화와 고령화로 요약된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육류 섭취, 불규칙한 식사, 부족한 운동, 흡연,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균수명...

무릎통증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줄기세포 주사 효과

| 2024-02-04 | 214

연이은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철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처음 통증을 느꼈을 때 일시적이고 가벼운 증상이라고 느끼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철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퇴행성 관절염은 오랜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마모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손상 정도에 따라 0기부터 4기로 구분되는데 0기는 연골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이며 1기는 연골이 약간 닳아 있는 상태다. 2기는 연골이 상당 부분 닳아 있으며 3기는 연골이 대부분 ...

다양한 원인의 어깨 통증, 오십견·회전근개 질환 외에 퇴행성관절염도 의심해야

| 2024-02-01 | 188

일반적으로 어깨 통증이 발생되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질환을 의심하기 쉽지만, 이외에도 어깨 퇴행성관절염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깨 퇴행성관절염은 어깨 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서 염증이 생기고 변형이 오는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어깨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크게 노화, 외상, 과도한 사용 등이 있다. 노화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고 닳아 없어지면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깨에 외상을 입거나 반복적으로 과도한 사용을 하면 연골이 손...

당뇨병 예방하려면 ‘혈당검사’… 꾸준한 운동과 금주∙금연도 필수

| 2024-01-28 | 194

당뇨병은 혈당(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의해 조절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한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을 넘어섰고, 경계성 당뇨 환자는 약 1583만명에 이른다. 둘을 합하면 대한민국 국민 중 2183만 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단계에 있다는 의미다.특히 국내 20~30대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

몸에서 평소와 다른 느린 움직임 느껴질 땐, 파킨슨 병 의심

| 2024-01-24 | 202

파킨슨병은 중뇌 흑색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 떨림 등이 있다.파킨슨병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4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 유전,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 오십견이나 뇌졸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따라서 한쪽 팔이나 다리가 저리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을 의심하...

2024년에는 허리 척추건강 지켜요.. 세대별 건강법 정리

| 2024-01-22 | 181

현대인이라면 ‘허리통증’을 한 번쯤은 겪기 마련이다. 적은 활동량, 앉아서 주로 하는 생활, 체중증가, 디지털기기 사용 일상화 등의 생활 습관은 모두 허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특히 허리, 척추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이 생기면 허리통증과 함께 일상이 전체적으로 불편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이자 기둥이기 때문에 허리통증이 생기면 단순히 몸의 한 부위만 아픈 것이 아니라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워진다.대부분의 20~30대는 젊은 직장인들이 업무를 할...

무릎에 ‘뚝뚝’ 소리가 난다면, 반월상연골판 파열 의심해야

| 2024-01-17 | 19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2021년 사이에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16만8000여명 에 달한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무릎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것을 말한다.반월상연골판은 무릎뼈 사이에 있는 C자 모양의 섬유연골로, 무릎 관절의 충격 흡수와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에 통증, 부종, 불안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해당 질환은 연령대 상관없이 많은 이가 겪을 수 있다. 젊은 층은 스포츠 활동 중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

인본소개

언론에서의 인본